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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브리더는 거르세요!' 수의사가 들려주는 8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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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이런 브리더는 거르세요!' 수의사가 들려주는 8가지 조언

 

러시아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베테랑 수의사 알렉산더 스트리자코프 씨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을 입양하기 전에 알면 좋을 8가지 팁을 보어드 판다에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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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종을 고집하지 마세요


"순혈을 고집하지 마세요. 순종 품종은 유전적 질병에 더 취약합니다. 입양한 지 1년도 안 돼 각종 질환으로 동물병원을 들락날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건강한 아이들과 오래 함께하고 싶다면 믹스를 입양하세요. 이는 개와 고양이 모두 해당하는 사실입니다."


2. 건강 상태와 과거 병력을 확인하세요


"안타깝게도 치료할 수 없는 질병도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백혈병과 FIV(고양이 에이즈)는 현재까지 치료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순종인 경우 유전 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병력을 꼼꼼히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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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개월이 지난 아이만 입양하세요


"새끼들은 3개월 이상 엄마와 붙어 있어야 올바른 사회성을 배울 수 있으며, 이 시간 동안 건강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가 구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 일부 펫샵, 브리더는 태어난 지 1달 안에 새끼를 분양하려고 합니다. 빨리 팔수록 예방 접종비, 식비, 관리비 등을 아낄 수 있으며 건강하지 않은 아이도 떠넘길 수 있기 때문이죠. 3개월 미만의 아이를 권하는 브리더는 고려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4. 예방 접종은 정기적으로 받으세요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한순간 세상을 떠나는 위험을 줄이고 싶다면 예방 접종은 정기적으로 받는 게 좋습니다.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고 안전하지 않습니다. 면역은 스스로 생기는 게 아니라 예방 접종을 하여야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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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창문에 고양이 망을 설치하세요


"고양이는 호기심이 강해 열린 창문만 보면 탈출하거나 뛰쳐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고층에 산다면 추락사로 이어질 위험도 큽니다. 튼튼한 고양이 안전망을 설치하세요. 당신의 반려묘의 생명과 가출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6.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먹이세요


"평생 집밖에 나가지 않는 고양이라도 꾸준히 구충제를 먹여야 합니다. 벌레들은 알게 모르게 옷과 발에 묻어 집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이죠. 산책이 잦은 개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아, 당신. 사람도 구충제를 꾸준히 먹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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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적절한 사료를 먹이세요


"제대로 된 사료와 간식은 전문 영양사가 동물에게 필요한 영양과 균형을 철저하게 계산해 만들어집니다. 그것도 품종과 나이별로 다르게 계산되기 때문에 까다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싼 사료와 간식을 고집하지 마세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8. 수의사 방문을 미루지 마세요.


"의외로 많은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증상을 눈치채고도 병원에 바로 데려오지 않습니다. 두고 보면 금방 나아질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이죠. 그러다 병이 심각하게 악화한 후에야 찾아오는 경우가 잦습니다.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면 이상 징후를 보였을 때 바로 병원에 데려오세요."


글 해파리

사진 The Dodo, 인스타그램/astr_vet/, @Alexander Strizhakov


© 꼬리스토리, 지켜보고 이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베테랑 수의사 알렉산더 스트리자코프 씨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을 입양하기 전에 알면 좋을 8가지 팁을 보어드 판다에 공개했습니다.   1. 순종을 고집하지 마세요 "순혈을 고집하지 마세요. 순종 품종은 유전적 질병에 더 취약합니다. 입양한 지 1년도 안 돼 각종 질환으로 동물병원을 들락날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건강한 아이들과 오래 함께하고 싶다면 믹스를 입양하세요. 이는 개와 고양이 모두 해당하는 사실입니다." 2. 건강 상태와 과거 병력을 확인하세요 "안타깝게도 치료할 수 없는 질병도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백혈병과 FIV(고양이 에이즈)는 현재까지 치료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순종인 경우 유전 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병력을 꼼꼼히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3. 3개월이 지난 아이만 입양하세요 "새끼들은 3개월 이상 엄마와 붙어 있어야 올바른 사회성을 배울 수 있으며, 이 시간 동안 건강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가 구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 일부 펫샵, 브리더는 태어난 지 1달 안에 새끼를 분양하려고 합니다. 빨리 팔수록 예방 접종비, 식비, 관리비 등을 아낄 수 있으며 건강하지 않은 아이도 떠넘길 수 있기 때문이죠. 3개월 미만의 아이를 권하는 브리더는 고려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4. 예방 접종은 정기적으로 받으세요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한순간 세상을 떠나는 위험을 줄이고 싶다면 예방 접종은 정기적으로 받는 게 좋습니다.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고 안전하지 않습니다. 면역은 스스로 생기는 게 아니라 예방 접종을 하여야 생깁니다."     5. 창문에 고양이 망을 설치하세요 "고양이는 호기심이 강해 열린 창문만 보면 탈출하거나 뛰쳐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고층에 산다면 추락사로 이어질 위험도 큽니다. 튼튼한 고양이 안전망을 설치하세요. 당신의 반려묘의 생명과 가출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6.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먹이세요 "평생 집밖에 나가지 않는 고양이라도 꾸준히 구충제를 먹여야 합니다. 벌레들은 알게 모르게 옷과 발에 묻어 집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이죠. 산책이 잦은 개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아, 당신. 사람도 구충제를 꾸준히 먹는 게 좋아요."       7. 적절한 사료를 먹이세요 "제대로 된 사료와 간식은 전문 영양사가 동물에게 필요한 영양과 균형을 철저하게 계산해 만들어집니다. 그것도 품종과 나이별로 다르게 계산되기 때문에 까다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싼 사료와 간식을 고집하지 마세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8. 수의사 방문을 미루지 마세요. "의외로 많은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증상을 눈치채고도 병원에 바로 데려오지 않습니다. 두고 보면 금방 나아질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이죠. 그러다 병이 심각하게 악화한 후에야 찾아오는 경우가 잦습니다.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면 이상 징후를 보였을 때 바로 병원에 데려오세요." 글 해파리 사진 The Dodo, 인스타그램/astr_vet/, @Alexander Strizhakov © 꼬리스토리, 지켜보고 이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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