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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어때?' 이웃집 고양이에게 반려견을 소개시켜준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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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얘 어때?' 이웃집 고양이에게 반려견을 소개시켜준 할아버지

 

지난 13일, 집에서 설거지하고 있던 베리 씨는 무심코 창밖을 바라보다 웃음이 터졌습니다. 우연히 귀여운 장면을 목격하게 된 것인데요.


한 할아버지가 양손에 강아지를 들고 고양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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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난간 위를 거닐고 있던 이웃집 고양이를 발견하고는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곤 허리를 숙여 강아지를 들어 올린 후 고양이에게 수줍게 다가갔습니다.


베리 씨는 설거지를 멈추고 즉시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강아지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batch_02.jpg

 

서로 얼굴을 맞댄 강아지와 고양이는 한참 동안 어색한 시간을 가졌지만, 둘이 친구가 되길 바랐던 할아버지는 인내심 있게 기다려 주었습니다.


잠시 후, 할아버지는 두 녀석이 충분한 인사를 나눴다고 생각했는지 강아지를 바닥에 내려놓고는 고양이와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작은 꽃을 대하듯. 고양이의 머리를 사랑스럽게 쓰다듬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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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목격한 베리 씨는 미소를 짓다가 이내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너무 순수하고 아름다운 장면을 보아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어요.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진심으로 행복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을 보고 순수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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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자 영희야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틱톡/cheyennetylerberry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3일, 집에서 설거지하고 있던 베리 씨는 무심코 창밖을 바라보다 웃음이 터졌습니다. 우연히 귀여운 장면을 목격하게 된 것인데요. 한 할아버지가 양손에 강아지를 들고 고양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던 것이죠!     할아버지는 난간 위를 거닐고 있던 이웃집 고양이를 발견하고는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곤 허리를 숙여 강아지를 들어 올린 후 고양이에게 수줍게 다가갔습니다. 베리 씨는 설거지를 멈추고 즉시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강아지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서로 얼굴을 맞댄 강아지와 고양이는 한참 동안 어색한 시간을 가졌지만, 둘이 친구가 되길 바랐던 할아버지는 인내심 있게 기다려 주었습니다. 잠시 후, 할아버지는 두 녀석이 충분한 인사를 나눴다고 생각했는지 강아지를 바닥에 내려놓고는 고양이와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작은 꽃을 대하듯. 고양이의 머리를 사랑스럽게 쓰다듬으셨어요."       이 모습을 목격한 베리 씨는 미소를 짓다가 이내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너무 순수하고 아름다운 장면을 보아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어요.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진심으로 행복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을 보고 순수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또 보자 영희야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틱톡/cheyennetylerberry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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