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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아니였어?' 넉 놓고 보게 되는 아리따운 곤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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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보석 아니였어?' 넉 놓고 보게 되는 아리따운 곤충들

 

어릴 적 꼬리스토리에겐 곤충은 참 친근한 존재였습니다. 걷다가도 녀석들을 발견하면 쭈그려 앉아 지켜보는 즐거움이 있었고, 직접 채집하거나 만져보기도 했죠.


해외 커뮤니티 보어드판다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곤충들을 모아 소개하고 있는데요. 감상하다 보니 곤충들도 한때는 좋은 친구였다는 사실이 떠오르네요.


예술가와 보석상들에 영감을 주는 아름다운 곤충들을 소개합니다!



01. 강청 무당벌레(Steel Blue Lady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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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푸른색을 띠는 이 곤충은 호주에만 사는 무당벌레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정식 명칭을 찾기 어려워 임의로 `강청 무당벌레`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02. 북부 청색 줄무늬 꿀벌(Northern Blue Banded Bee)


batch_02.jpg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꿀벌이 아닌, 파란색과 검정 줄무늬로 이루어진 꿀벌입니다.


이 녀석들이 만드는 꿀은 무슨 맛일까요?


미안하다. 생각이 불순해서.



03. 버프팁 나방(Buff Tip M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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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한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이 녀석은 버프팁 나방입니다.


아름답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변장술이 경이로운 경지에 달해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04. 난초 사마귀(Orchid Ma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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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이 눈앞에서 꽃잎이 스스로 움직이는 걸 발견했을 때 얼마나 깜짝 놀랐을지 상상을 해보세요.


그래서 `걸어 다니는 꽃`이라는 별명이 자연스럽게 생겼는지도 모르겠네요!



05. 로지 메이플 나방(Rosy Maple Moth)

 

batch_05.jpg

 

혹시 헤드윅이라는 영화(또는 뮤지컬)를 아시나요? 


개인적으론 녀석을 처음 본 순간 헤드윅 닮았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요.


북미에서는 마당에서도 쉽게 발견될 정도로 흔한 녀석이라고 합니다.



06. 흰 유령 매미(White Ghost Cic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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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얼굴이 창백한 사람을 보고 유령 같다고 표현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하얀 매미에게도 유령 매미라는 이름이 붙었나 봅니다.


음. 글쎄요. 백설 공주처럼 화이트 스노우라는 별명이 더 잘 어울리지 않나요?



07. 내 엉덩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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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꿀벌의 엉덩이를 보고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 건 처음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겠죠?



08. 넌 이름이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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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것 좀 보세요.


팝 아티스트가 그림을 그린 듯한 나방입니다!


정확한 명칭을 알 수 없어 무제로 남겼습니다. 



09. 달마시안 나방(Dalmatian M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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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몸에 짙은 남색 점박이 무늬가 마치 달마시안과 닮았다 하여 달마시안 나방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치 크루엘라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패션쇼를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10. 공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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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색이 바로 울트라마린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화가가 캔버스에 담은 상상의 곤충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알고보면 세상엔 참 예쁘고 아름다운 곤충이 많은 것 같습니다.

 

 

batch_11.jpg

 

그쵸?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릴 적 꼬리스토리에겐 곤충은 참 친근한 존재였습니다. 걷다가도 녀석들을 발견하면 쭈그려 앉아 지켜보는 즐거움이 있었고, 직접 채집하거나 만져보기도 했죠. 해외 커뮤니티 보어드판다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곤충들을 모아 소개하고 있는데요. 감상하다 보니 곤충들도 한때는 좋은 친구였다는 사실이 떠오르네요. 예술가와 보석상들에 영감을 주는 아름다운 곤충들을 소개합니다! 01. 강청 무당벌레(Steel Blue Ladybug)     신비한 푸른색을 띠는 이 곤충은 호주에만 사는 무당벌레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정식 명칭을 찾기 어려워 임의로 `강청 무당벌레`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02. 북부 청색 줄무늬 꿀벌(Northern Blue Banded Bee)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꿀벌이 아닌, 파란색과 검정 줄무늬로 이루어진 꿀벌입니다. 이 녀석들이 만드는 꿀은 무슨 맛일까요? 미안하다. 생각이 불순해서. 03. 버프팁 나방(Buff Tip Moth)   짤막한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이 녀석은 버프팁 나방입니다. 아름답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변장술이 경이로운 경지에 달해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04. 난초 사마귀(Orchid Mantis)     만약 여러분이 눈앞에서 꽃잎이 스스로 움직이는 걸 발견했을 때 얼마나 깜짝 놀랐을지 상상을 해보세요. 그래서 `걸어 다니는 꽃`이라는 별명이 자연스럽게 생겼는지도 모르겠네요! 05. 로지 메이플 나방(Rosy Maple Moth)     혹시 헤드윅이라는 영화(또는 뮤지컬)를 아시나요?  개인적으론 녀석을 처음 본 순간 헤드윅 닮았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요. 북미에서는 마당에서도 쉽게 발견될 정도로 흔한 녀석이라고 합니다. 06. 흰 유령 매미(White Ghost Cicada)     우리는 얼굴이 창백한 사람을 보고 유령 같다고 표현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하얀 매미에게도 유령 매미라는 이름이 붙었나 봅니다. 음. 글쎄요. 백설 공주처럼 화이트 스노우라는 별명이 더 잘 어울리지 않나요? 07. 내 엉덩이 어때?     살다 살다 꿀벌의 엉덩이를 보고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 건 처음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겠죠? 08. 넌 이름이 뭐니?     세상에. 이것 좀 보세요. 팝 아티스트가 그림을 그린 듯한 나방입니다! 정확한 명칭을 알 수 없어 무제로 남겼습니다.  09. 달마시안 나방(Dalmatian Moth)     하얀 몸에 짙은 남색 점박이 무늬가 마치 달마시안과 닮았다 하여 달마시안 나방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치 크루엘라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패션쇼를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10. 공벌레     미대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색이 바로 울트라마린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화가가 캔버스에 담은 상상의 곤충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알고보면 세상엔 참 예쁘고 아름다운 곤충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쵸?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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