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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곱네' 털 모자인 줄 알았는데 고양이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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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털이 곱네' 털 모자인 줄 알았는데 고양이 엉덩이

 

얼마 전, 뉴욕에 사는 한 여성이 쇼핑을 위해 중고 의류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가게 안을 둘러보던 그녀는 이내 마음에 쏙 드는 털 모자를 발견했습니다.


50년대 유행했을 법한 주황빛의 예쁜 복고 털 모자였죠!

 

batch_01.jpg

 

그녀는 물건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털 모자를 들어 올리려고 한쪽 손을 얹었으나, 왠지 모자는 한 손에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모자의 촉감은 말랑말랑하면서도 단단한 것이 모자 안쪽에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단단한 무언가를 넣어둔 것이 분명했죠.

 

 

batch_02.jpg

 

그녀는 모자를 들어 올리기 위해 양손을 뻗어 털 모자의 양쪽을 잡았습니다. 그럼에도 털 모자는 묵직한 것이 쉽게 들릴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제야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직감한 그녀는 걸음을 옮겨 털 모자의 반대편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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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모자의 정체는 바로 선반 위에서 웅크려 자고 있던 치즈 고양이였습니다. 가게 안에 막 들어온 그녀가 고양이의 통통한 엉덩이를 털 모자로 착각한 것이었죠.


그녀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비명소리에 놀란 사람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미안해요. 전 이 녀석이 털 모자인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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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그녀는 그날 마음에 드는 모자를 구매하지는 못했지만, SNS를 통해 아래와 같은 방문 후기를 남겼습니다. 


"이 가게엔 정말 매력적인 털 모자가 있어요. 머리에 쓰거나 살 수는 없지만요. 가고 또 가고 싶은 기분 좋은 곳이에요. 가보면 압니다!"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틱톡/thethriftymam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얼마 전, 뉴욕에 사는 한 여성이 쇼핑을 위해 중고 의류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가게 안을 둘러보던 그녀는 이내 마음에 쏙 드는 털 모자를 발견했습니다. 50년대 유행했을 법한 주황빛의 예쁜 복고 털 모자였죠!     그녀는 물건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털 모자를 들어 올리려고 한쪽 손을 얹었으나, 왠지 모자는 한 손에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모자의 촉감은 말랑말랑하면서도 단단한 것이 모자 안쪽에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단단한 무언가를 넣어둔 것이 분명했죠.       그녀는 모자를 들어 올리기 위해 양손을 뻗어 털 모자의 양쪽을 잡았습니다. 그럼에도 털 모자는 묵직한 것이 쉽게 들릴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제야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직감한 그녀는 걸음을 옮겨 털 모자의 반대편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끄약!"       털 모자의 정체는 바로 선반 위에서 웅크려 자고 있던 치즈 고양이였습니다. 가게 안에 막 들어온 그녀가 고양이의 통통한 엉덩이를 털 모자로 착각한 것이었죠. 그녀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비명소리에 놀란 사람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미안해요. 전 이 녀석이 털 모자인 줄 알았어요."       비록 그녀는 그날 마음에 드는 모자를 구매하지는 못했지만, SNS를 통해 아래와 같은 방문 후기를 남겼습니다.  "이 가게엔 정말 매력적인 털 모자가 있어요. 머리에 쓰거나 살 수는 없지만요. 가고 또 가고 싶은 기분 좋은 곳이에요. 가보면 압니다!"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틱톡/thethriftymam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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