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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 씨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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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영희 씨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

 

예측에서 벗어난 행동을 일삼는 고양이는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녀석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뿐인데요. 


영희 씨의 알 수 없는 행동들을 모두 모아 보았습니다.



01. 내가 나비라며

 

batch_01.jpg

 

아니, 이름만 나비야.


네가 나비라는 뜻은 아니었어.



02. 아침은 가볍게

 

batch_02.jpg

 

아침은 역시 가볍게 먹어야죠. 우유 한 잔 정도만.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03. 이게 뭐야

 

batch_03.jpg

 

우리 집 고양이가 불을 뿜어.


왓더.



04. 휴먼에 대하여

 

batch_04.jpg

 

오늘도 날 내려다보며 실실 웃는 휴먼. 뭐가 좋다고 웃는 건지.


휴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해따.



05. 우린 깐부니까


batch_05.jpg

 

똥 누느라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휴먼을 보호 중임.


민망해할까 봐 고개는 돌려줬다. 자, 안심하고 싸.



06. 좀 억울하네

 

batch_06.jpg

 

녀석이 말하길 '내가 이런 거 아니야. 개가 그런 거야.'라고.


하지만 난 개를 안 키운다. 속을 뻔했네.



07. 장르는 로맨스입니다만

 

batch_07.jpg

 

개를 키우는 사람: 세상에. 너무 버릇없는 거 아니야?


고양이 키우는 사람: 발톱도 안 세우고, 녀석이 집사를 많이 사랑하나 봐요.



08. 아뿔싸

 

batch_08.jpg

 

간식을 든 집사를 따라 화장실에 들어간 순간 문이 닫혔다.


싸늘하다. 집사가 샤워기를 든다.



도움!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트위터/ chaoticcatpics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측에서 벗어난 행동을 일삼는 고양이는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녀석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뿐인데요.  영희 씨의 알 수 없는 행동들을 모두 모아 보았습니다. 01. 내가 나비라며     아니, 이름만 나비야. 네가 나비라는 뜻은 아니었어. 02. 아침은 가볍게     아침은 역시 가볍게 먹어야죠. 우유 한 잔 정도만.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03. 이게 뭐야     우리 집 고양이가 불을 뿜어. 왓더. 04. 휴먼에 대하여     오늘도 날 내려다보며 실실 웃는 휴먼. 뭐가 좋다고 웃는 건지. 휴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해따. 05. 우린 깐부니까   똥 누느라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휴먼을 보호 중임. 민망해할까 봐 고개는 돌려줬다. 자, 안심하고 싸. 06. 좀 억울하네     녀석이 말하길 '내가 이런 거 아니야. 개가 그런 거야.'라고. 하지만 난 개를 안 키운다. 속을 뻔했네. 07. 장르는 로맨스입니다만     개를 키우는 사람: 세상에. 너무 버릇없는 거 아니야? 고양이 키우는 사람: 발톱도 안 세우고, 녀석이 집사를 많이 사랑하나 봐요. 08. 아뿔싸     간식을 든 집사를 따라 화장실에 들어간 순간 문이 닫혔다. 싸늘하다. 집사가 샤워기를 든다. 도움!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트위터/ chaoticcatpics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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