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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속에서 손 흔드는 사람? 아니, 라쿤을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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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연기 속에서 손 흔드는 사람? 아니, 라쿤을 구하라!

 

ㅍ저번 주,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한 창고에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911구조대원들은 소방 호스로 물을 뿜으며 화재 진압 작업을 시작했고, 건물 안에 갇힌 사람이 없는지 살폈습니다.

 

batch_batch_01.jpg

 

 그러다 소방관들은 뿌연 연기 사이로 건물 옥상에서 손을 흔드는 두 명의 그림자를 발견했습니다. 소방관들이 괜찮냐고 소리쳐보았지만, 두 그림자는 안절부절 좌우로 몸을 흔들며 당황해할 뿐이었죠.


자세히 보니 사람이 아닌, 두 마리의 '라쿤'이었습니다!

 

 

batch_batch_02.png

 

놀랍게도 소방관들은 실망하거나 지체하는 일 없이 바로 구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여기 옥상에 라쿤 두 마리가 있다. 누가 사다리 좀 가져와!"


그러자 소방관들은 재빨리 사다리를 갖고 뛰어와 건물 옆에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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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뿌연 연기를 해치고 두 마리의 라쿤이 사다리를 집으며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라쿤을 무사히 구한 소방관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만약 소방관들 중 한 명이라도 라쿤 구조작업에 반대했거나 주저했다면 라쿤은 질식하거나 불에 타죽었을 지도 모릅니다.


라쿤 구조영상이 화제가 되자, 소방서는 '소방관들 모두 라쿤을 구해야할 생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기에 재빠르게 대처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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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왜 굳이 라쿤을 구하기 위하냐'라고 물을지 모르겠지만, 소방관은 두 가지를 최우선으로 현장에 투입됩니다. 바로 화재로부터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것'과 '생명을 구하는 것'입니다. 너구리를 구한 소방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ㅍ저번 주,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한 창고에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911구조대원들은 소방 호스로 물을 뿜으며 화재 진압 작업을 시작했고, 건물 안에 갇힌 사람이 없는지 살폈습니다.      그러다 소방관들은 뿌연 연기 사이로 건물 옥상에서 손을 흔드는 두 명의 그림자를 발견했습니다. 소방관들이 괜찮냐고 소리쳐보았지만, 두 그림자는 안절부절 좌우로 몸을 흔들며 당황해할 뿐이었죠. 자세히 보니 사람이 아닌, 두 마리의 '라쿤'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소방관들은 실망하거나 지체하는 일 없이 바로 구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여기 옥상에 라쿤 두 마리가 있다. 누가 사다리 좀 가져와!" 그러자 소방관들은 재빨리 사다리를 갖고 뛰어와 건물 옆에 세웠습니다.       잠시후, 뿌연 연기를 해치고 두 마리의 라쿤이 사다리를 집으며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라쿤을 무사히 구한 소방관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만약 소방관들 중 한 명이라도 라쿤 구조작업에 반대했거나 주저했다면 라쿤은 질식하거나 불에 타죽었을 지도 모릅니다. 라쿤 구조영상이 화제가 되자, 소방서는 '소방관들 모두 라쿤을 구해야할 생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기에 재빠르게 대처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왜 굳이 라쿤을 구하기 위하냐'라고 물을지 모르겠지만, 소방관은 두 가지를 최우선으로 현장에 투입됩니다. 바로 화재로부터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것'과 '생명을 구하는 것'입니다. 너구리를 구한 소방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출처 : 보어드 판다 ,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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